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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翰林公) 용(勇)파

김해김씨 삼현파(세가) 10세손이며 한림공휘용 할아버님의 고손이신 모재공휘사모
할아버님은 성균생원휘기원 할아버님의 독자로 태어나시어 46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임진왜란때 부산 동래성서 부사 송상헌의 부장으로 전투에 임하여 순국하시니 그
유해를 찾을 수가 없었고,세 아들이신 송은공휘억명, 송암공휘억룡, 송정공휘억호
께서는 정유재란때 전북 남원성에서 병사 이복남의 휘하 부장으로 전투에 임하시어
세분 다 순국하시어 유해를 찾을 수 없으니 막내되시는 송보공휘억련께서 고향인
함평군 대동면 강운리 감투산 정상에 초혼묘를 조성하였다.
송보공휘억련님은 병자호란때 호남의 의려를 이끌고 남한산성으로 원군을 갔으나
인조의 삼전도 항복으로 분루를 삼키며 돌아서셨다.
철종때 송촌사를 건립하여 五忠臣으로 봉안하고 신주 기우만(한말 의병장)이 비문을 지어 송촌사 유허비를 세우고 매년 봄, 가을로 춘,추향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한림공 후손 김영신님(한림공 카페운영자)이 본홈에 올려주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