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공(金錫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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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공(金錫貢) 김해인 자(字)는 규보(圭甫) 본관은 김해(金海)이니 환성헌(喚惺軒) 수광(秀光)의 아들이다. 그는 세조(世祖) 9년 (1463년)에 창원군(의창군) 동면(東面) 산남리(山南里)에서 출생(出生)하여 일찌기 학문(學問)이 있었으나 과거(科擧)에 나가지 아니하고 연산군(燕山君) 10년 (1504년)에 음사(蔭仕)로 정5품 관계인 전위사(典渭司) 통강묘비의 별좌(別坐)가 되었다. 이어 사재감직장(司宰監直長),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등을 거쳐 성종(成宗)때에 진원현감(珍原縣監) 병마절제도위(兵馬節蹄尉)를 역임(歷任)하고 관직(官職)을 떠나 향리(鄕里)로 돌아왔다. 중종(中宗) 23년(1528년) 다시 통예원인의(通禮院引儀)로 조정(朝廷)의 부름을 받았으며 미구에 사임(辭任)하고 향리(鄕里)에 묻혀 지내다가 중종(中宗) 30년(1535년)에 세상(世上)을 떠나니 향년(享年)은 73세. 지금 창원군(의창군) 동면(東面) 금산리(琴山里) 금동부락 뒷산에 묘(墓)가 있으니 대사간(大司諫) 어득강(魚得江)이 묘비(墓碑)를 찬(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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