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金秀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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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金秀淵) 1539∼1599. 자는 적지(積之), 호는 절호(節湖). 장사군(長沙君) 선(璇)의 5세손이고 무림군(茂林君) 정석(貞石)의 아들이며 옥구출신이다. 1575년 무과급제하여 충청도 수사(水使)를 지냈고 임진란이 일어나자 장남 천록(天祿)을 시켜 의주로 왕을 호종케하고 그는 고경명을 도와 금산(錦山)에서 접전하였으며 장손 위(緯)를 시켜 군량을 운반케 하여 왜적을 웅치와 이치에서 격파하였다. 이듬해 건율과 합세하여 행주에서 승리를 거두고 1594년 모친상을 당하여 여막에서 거상을 하였다. 정유재란때 호조참의를 지내다가 함경남도병사로 나가 공을 세우고 함경북도병사로 전보되었다. 그후 도총부부총관이 되더니 노량에서 이충무공과 함께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그의 생질 감사(監司) 정사위(鄭士偉)가 묘표를 지었다.(호남절의록, 대한충의효열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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