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중(金時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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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중 金時中 [1883.8.15~1909.6] 한말의 항일 의병장. 본관 : 김해 활동분야 : 독립운동 출생지 : 강원 정선 주요수상 : 건국훈장 독립장(1968)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강원도 정선(旌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수갑(守甲)이다. 1907년 한일신협약으로 군대해산이 강행되자 구국운동에 나설 것을 결심하고, 이강년(李康佾 ) 의진에 들어가 좌선봉장으로 활약하였다. 1907년 10월 충청북도 청풍(淸風)에서 의병 120명을 인솔하고 군자금을 모금하였고, 11월에는 신돌석(申乭石) 의병부대 300여 명과 연합하여 경상북도 순흥(順興)을 공격하는 등 봉화(奉化)·풍기(豊基)·영춘(永春)·영월(寧越)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1908년 2월 이강년·김상태(金尙台) 등과 함께 경상북도 내성읍(乃城邑) 고두목에서 일본군과 싸워 7일 동안 격전을 계속하다 패하였고, 그해 6월 이강년이 부상을 입고 일본수비대에 체포되자 김상태 휘하에서 중군장(中軍將)을 맡아 소백산맥을 근거지로 일본군에 항전하였다. 1909년 7월 50명의 부하를 이끌고 강원도 정선군(旌善郡) 동상면(東上面)의 도세곡(道世谷)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 적탄에 맞아 전사하였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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