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金麗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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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역사 충의 본관은 김해(金海). 사복시정 응량(應亮)의 아들. 임진왜란 때 의병인 아버지를 따라 대구 팔공산진(八公山陣)으로 가는 도중 날이 저물어 길을 잃고 운문산(雲門山) 의 바위에 의지하여 자고, 날이 밝아 일어나 보니 부자가 각각 좌우 바위구멍에 의지하여 있었으므로 그 바위 이름을 부자암(父子巖)이라 하고 누차 전공을 세웠다. 여경은 선무원종삼등공신에 녹훈되고 수문장(守門將)에 제수되었다. 뒤에 예조참의에 추증되었고 울산의 충의사에 제향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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