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삼(金羅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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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삼(金羅三) 호는 고산(孤山)이시며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키시어 권응수(權應銖)와 합세하시어 1천여명의 의병을 모으셨고 영천(永川)을 향해 육박하시니 왜적은 성문을 굳게 닫았다. 공(公)은 섭나무로 성을 둘러쌓으시고 밤중에 불을 놓아 버리니 적은 물에 빠져 죽는자가 수 없이 많았고 적의 시체가 산처럼 쌓였다. 그리하여 안동 이남의 패잔병들은 상주방면으로 도망갔으며 좌도십여읍(左道十餘邑)이 모두 평안하여 그 은덕을 크게 입었다.(연여실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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